안녕하세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다음 Step으로 넘어가기위해 GMAT를 마무리하며 글을 남깁니다.

GMAT를 준비하기 전에 영어실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먼저 토플 시험을 2개월 간 준비하였고,

토플 시험 확보 후에 5월 20일 경부터 본격적으로 GMAT 시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시험기간 동안 주당 40시간(주5일 X 8시간)을 목표로 공부를 했고, 총 공부시간은 379 시간입니다.

 그동안 수강한 수업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듀캔 Verbal 기본 동영상

캔프랩 Verbal 종합반 1개월(RC+CR+SC)

캔프랩 Verbal RC+CR 문제풀이반 1개월

에듀캔 SC심화 동영상

Math는 타학원에서 시험 전에 후기 수업만 수강하였습니다.

 시험차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2015년 6월 Total 580 (Math 50, Verbal 19), AWA 4.0, IR 4.0

2차: 2015년 8월 Total 640 (Math 50, Verbal 27), AWA 4.0, IR 4.0

3차: 2015년 9월 Total 710 (Math 50, Verbal 35), AWA 5.0, IR 7.0 (Verbal 35번까지 풀었습니다)

과목별 학습한 내용들 입니다.

SC:

OG + Verbal Review 4회독 (3회독 부터는 틀렸던 문제만 보았습니다.)

국선생님 Verbal 기본 이론교재 2독

국선생님 SC 심화 이론교재 2독 + 심화문제 (약 90문제) 3독

송창헌 선생님 실전반 문제 (100문제)

GWD 24회차

CR:

Verbal 문제풀이반 2개월치 문제 중에 틀렸던 문제만 3회 반복

OG + Verbal Review 3회독 (2회독 부터는 틀렸던 문제만 보았습니다.)

GWD 24회차

RC:

OG10, OG11, OG12, OG13, Verbal Review, PT 100 지문, Verbal 문제풀이반 2개월치

RC는 풀었던 지문을 반복해서 풀지 않았습니다.

GWD 24회차

AWA, IR:

AWA는 국선생님 동영상을 수강하였고, 템플릿 작성 후 시험 전에 2회 정도씩 작성하였습니다.

IR은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GMAT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점수가 안나온다고, 혹은 영어에 자신이 없다고 중간에 시험을 포기하고 싶으시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저는 다른 분의 시험수기에서 GMAT는 학습량을 채우면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라는 말이 큰 힘이 되었었고, 지금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GMAT는 IQ높은 사람이 잘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그냥 영어로된 언어능력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GMAT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만큼의 언어능력까지 도달하는 데 까지의 시간이 기존의 영어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영어실력은 학습량에 따라서 자연히 좋아지는 것이니 아직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단기간에 GMAT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자신의 지적능력을 의심하지 맙시다.

3. 시험장에서의 문제풀이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MAT는 모든 문제를 맞추어야 하는 시험이 아닌 것 같습니다. CR,RC의 경우 확신이 드는 문제는 뒤에 보기를 보지않고 찍고 넘어가고, 확신이 없는 문제는 오답을 제끼는 방식으로 빨리 찍고 넘어가는 것이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SC는 모든 보기를 읽어야겠지만 답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2,3분을 고민하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용기를 주시고 격려해주신 국병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GMAT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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