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5.국선생님, 고맙습니다!! (15.7.4 / 750점 체험후기) (에듀켄카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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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작성일 : 16-12-21
조회수 : 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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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시험 끝나고 전화 드렸던 수강생 이**입니다
AWA 나오기 전에 그냥 후기를 써서 보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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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GMAT을 2014년 1월에 시작했는데 1년 반 만에 마무리를 지었네요...
Eduken과 국병철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특히 주로 동영상 강의에
의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해외 거주 경험 없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OG를 구입해서 2013년 12월에 혼자 풀어 보았습니다
RC, CR도 어려웠지만 진짜 SC는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독학으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Eduken에서
2014년 1월~2월 두달간 New Verbal 기본종합반을 들었습니다.
두달간 New Verbal 기본종합반을 듣고,
3월부터 6월까지는 혼자서 OG를 계속 공부했습니다
GWD니 Prep이니 1000제니 Kaplan이니 하는 다른 것들은 손도 안 대고
OG와 VR(Verbal Review) 2권만 계속 풀었습니다. 정답률이 조금씩 오르긴 했는데
이게 계속 풀다 보니 그냥 답을 외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풀고 답만 맞추는 듯한...
2.
2014년 7월쯤 첫 시험을 쳤는데 690 (Q49 V34) 이 나왔습니다.
Prep도 제대로 안 보고 시험을 쳐서 그런지 시간관리도 안 되고
평소에 SC, CR, RC 세 영역 모두 국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논리가
시험장에 들어가니 긴장이 되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OG만 붙잡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사실 중간에 다른들도 학원도 좀 다녔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시간, 돈 모두 낭비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국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믿고 따르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습관화되어 있는지입니다
습관이 안 되어 있으면 시험 때 못 써 먹더라고요.
3.
2015년 4월에는 두번째 시험을 쳤습니다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690 (Q50 V33) 이 나왔습니다.
이 때 주변 사람을 통해 Math 메일링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Math는 정말 메일링를 완벽하게 소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 시험이 끝나고 나서 Enhanced Report를 유료로 구매했는데,
저는 SC와 RC가 평소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CR을 망쳤더라고요.
(25불인데, 한 번 구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CR이 제일 쉽다고 생각하고 SC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을 세 번 쳐 보니 국선생님 말씀대로. Comma 문제 같은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말 크고 중요한 Topic만 가지고 90%의
SC 문제는 풀리는 것 같습니다.
5월부터 7월까지도 문제를 많이 풀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OG만 풀었습니다. PDF파일을 구해서 틀린 부분만
따로 스크랩해서 계속 풀었습니다. 나중에는 진짜 OG만큼은
다른 사람한테 풀이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GMAT 해설이 좀 황당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혼자서 힘드신 분들은 국선생님 OG 강의를 강력추천합니다)
4.
2015년 7월 세 번째 시험을 쳤고 다행히 750 (Q51 V40) 이 나왔습니다.
각 영역별로 팁을 몇 가지 남기자면...
1. Math
메일링 무조건 구해서 (또는 특강 듣고) 가시기 바랍니다.
37문제 중에 5문제만 그대로 또는 비슷하게 나와도, 나머지
37문제 중에 5문제만 그대로 또는 비슷하게 나와도, 나머지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납니다. Math는 무조건
51점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후기를 외워서 시간 확보를 하시는 게 필수입니다.
그리고 문제 꼼꼼하게 읽으셔야 합니다. 진짜 사소한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저는 마지막 시험 때 첫 10문제에 20분을 배정했습니다. Set 내려가면 끝장...
2. SC
지엽적인 문법들, Idiom들 저도 정말 많이 외우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외워 집니다.
마지막 시험 때는 오히려 그런 것들 다 포기하고 진짜 핵심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Verb에 집중하시고. Verb에 다시 집중하시고, Verb에 완전히 집중하시고...
그렇게 Sentence Fragment, Agreement 보시고, (Tense는 보지 마시고!)
Pronoun에 집중하시고, Parallel 보시고, Comparison 보시고....
진짜 이것만 "제대로" 해도 SC는 고득점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사소한 어순이나 표현 문제에 집착하다 틀릴 뻔한
문제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더 심각한 오류가 있더군요)
항상 완벽한 선택지를 찾지 마시고, 오답을 지워 가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시길...
3. CR
항상 하시는 말씀들이 다 그냥 한 마디도 놓칠 게 없습니다...
특히 Conclusion에 집중하는 것이나, Out of scope 조심하거나
하는 것들 모두 강의만 듣다 보면 정작 혼자 문제 풀 때 적용이
잘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완전히 습관화를 하셔야 됩니다.
아참 Assumption 문제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Negation만 제대로 숙달해서 가도 절반은 맞추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정말 찍어야 할 때는, Assumption과 Inference 정답은
선택지가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녀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Boldic 연습 철저히 하세요! 대충 풀면 틀리기 딱 좋은 유형이죠.
4. RC
이것도 정말 항상 강조하시는 대로 Main Idea만 붙잡고 늘어지세요.
헷갈린다 싶으실 때는 Main Idea와 Author's Position을 생각하시면서...
그리고 RC문제가 전부 다 어렵게 나오는 게 아니니까.
쉬운 문제들은 본문에서 꼭 근거를 찾아서 푸시길.....
오히려 쉽게 나올 때는 RC가 더 편할 때도 있어요.
Mailing Service를 적극 활용히시요.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경우 시험에서 Pleistocene Megafauna Extinction 지문이 그대로 나와서
Mailing 도움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빨리 읽히고 풀리니까 시간 관리가 됩니다
장황하게 글이 길어졌는데요. 핵심만 마지막으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1. 국선생님의 강의는 진리입니다
강의 꼭 보시고, Ken program 책으로 복습하세요. 책 진짜 짱입니다.
국선생님 강의는 진리입니다. 그냥 믿으세요. 다른 곳들도 다녀 봤습니다.
다른 강의, 다른 책에 눈 돌리지 마시고 완벽하게 습관화하시면 됩니다!!!
온라인강의의 특성상 집중하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진짜... 최고입니다
2. OG만 공부해도 700 이상 나옵니다
다만 Math에서는 50/51점을 무조건 받으셔야 됩니다
그러면 Verbal은 35 정도만 받으셔도 700이 뜨지요
OG에는 고난도 문제가 없다고 고득점이 어렵다시면서
GWD, Kaplan, 1000제 등등 온갖 문제들을 푸시는
분들이 있고... 저도 그런 파일 다 가지고 있지만...
OG 하나 제대로 공부하는 것도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국선생님 강좌와 함께 OG를 정복하시고 나서,
혼자서 국선생님 설명을 복기하듯 반복하세요.
3. 메일링서비스의 위력을 무시하지 마세요!
메일링서비스에서 몇 문제만 그대로 나와도, 한 지문만 비슷하게 나와도
시간을 엄청 절약할 수 있습니다. 후기는 100% 소화하고 가세요
대충 공부하지 마시고, 안 나올지도 모르지만, 완벽하게 하십시오!
저는 다른 분들처럼 주말에 8시간씩 공부하고 10시간씩 공부하고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에 1시간도 못할 때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더욱 OG 말고는 손도 대지 않았어요.
Eduken 강의 / OG(VR) / 후기 이렇게 3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팁입니다!
A. 시험 시간은 가급적 어떻게든 오후1시로 잡는다 (오전 9시보다 컨디션 관리 용이)
B. 연습장(보드)는 원하는 만큼 자주 바꾼다. (저는 진짜 한 10번 바꾼 것 같습니다)
C. AWA는 몇 가지 형용사라도 꼭 외워가세요 (unconvincing, questionable... 등)
다들 목표 점수 받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국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