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2.GMAT 2014.06.19 - 710점 소감 :) (에듀켄카페 퍼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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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2.GMAT 2014.06.19 - 710점 소감 :) (에듀켄카페 퍼옴) > 자유게시판

140622.GMAT 2014.06.19 - 710점 소감 :) (에듀켄카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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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6-12-21 조회수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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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시험에서 710점 받고 GMAT 졸업한 소감입니다.

 

710이 어떤 분께는 대단하지 않은 점수일 수 있어서 민망하지만,

(1) 켄프랩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2) 700 넘기는 것이 목표인 학우님들께 도움 및 격려가 될까 하여 소감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J 

 

* 특히, 밑에 표의 점수 변화를 볼 수 있듯이 저는 Verbal 점수가 많이 오른 편이여서, Verbal에 자신없는 분들께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우선, 제 프로필 

1987년 생. 해외 학위 없음. 짧은 어학연수 및 호주인턴 경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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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EN Prep 시작 전

국내 MBA 2014년 8월 입학 희망. 

MBA 원서 지원 서류 목록에 Optional으로 GMAT이라는게 있네? 이게 뭐지?

GMAT이 뭔지조차 몰라, 일단 지르고 보자! KEN Prep 학원 등록부터 시작 ! 

 

공부 목표는 제출할 수 있을 만큼의 점수를 만드는 것 ! 

 

 

2013년 10월 (주말 기초반 수강)

상태                : 시동 걸기 전 단계. 아직까지 GMAT 열정 없음. 예습/복습도 없음. 

공부전략           : 출석만 꼬박꼬박.

- Math의 경우, 잊고 지냈던 기본 수학의 개념을 단기간에 정리 및 회복! 

(저 같은 경우, MATH는 이 때 쌓은 개념으로 그냥 3차 시험까지 쭉~) 

- Verbal의 경우, 아직까지 미지의 세계 속. 수업시간에 그냥 듣고 있는 느낌? 

 

2014년 11월 (주말 종합반 수강)

상태                : 아직까진 열정 부족. 아직 감이 안 옴. 

공부전략           : 그래도 여전히 출석은 꼬박꼬박. 

 

2014년 12월 (SC 단과반만 수강)

상태                : 여러분? 연말이잖아요 ^^?? 넵! 아직 정신 못 차렸었습니다. 

 

2014년 1월 (MATH / CR/ SC 주말 수강) 

상태                : 1월 말 첫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갑자기 불안, 초조, 압박, 후회 등등

공부전략           : 회사에서 틈 날 때 마다, 출/퇴근 전/후로 예습과 복습. 

 

☞ 첫번째 시험;  시간 조절 못함. 컴퓨터 베이스 시험에도 적응 못함.

MATH 10문제 못 풂 

Verbal도 당연히 시간 부족 

580이라는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감이 안 와서 국 선생님과 상담. 

 

Cf. 

RC를 빼고 수강한 것은, 2월 2차 시험 마칠 때인 2월 까지만 해도, 그냥 해석하는 과목인데 혼자 문제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돈/시간 절감이라고 멋대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는 것은 3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깨달았지요 ^^)

 

2014년 2월 (MATH/CR/SC 주말 수강 + CBT Pack 구입 + OG 구입)

상태                :    첫 시험을 치고 나니, 이제서야 GMAT이 만만한 시험이 아니구나 깨달음.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문제 푸는 것부터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도…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

(여러분, 첫 시험 미루지 마세요. 첫 시험에서 한번 당해야 정신이 번.쩍. 들어요!!) 

공부전략           :   실전과 같이 많이 풀어보기 전략 ! (실전과 같은 문제 개수, 시간을 설정)

특히, 시험 2주 정도 전부터 제 공부 스케쥴 ;

매.일. 6시 출근해서 회사에서 급히 조식을 먹고, 사람들 출근하기 전에 

OG 또는 CBT 한 세트씩 풀거나, 학원 숙제 및 오답 점검. 

(한 세트씩 풀고 달력에 매일 기록해 진행상황과 점수 등이 한눈에 보이도록 함) 

(OG의 경우 실제 시험과 같이, 시간 시간 75분동안 SC 14문 / CR 13문 / RC 14문 풀었습니다.) 

퇴근하고 그날 오전 풀었던 것 가능한 오답 확인 끝낼 수 있도록! 

 

주말은 학원 수업 수강. 

 

그리고, 공부를 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받지만 저 같은 경우는 재미도 느꼈습니다. 특히, RC의 경우, 주제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이해가 어려웠고, 관련 주제에 대해서 You tube 동영상 등을 찾아서 보곤 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천문학이나 미국 역사 주제 관련해서는)

 

SC의 경우는 11/12/1월은 김석한 선생님. 2월 송창헌 선생님 수업 수강했습니다. 시험 치기 전에 두 분 강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노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초가 부족한 부분은 송창헌 선생님께 부탁 드려 기초반에서 관련 내용 수업할 때 들어가서 수업 들었습니다. 

 

 

☞ 두번째 시험; 640 (Math 47 → 48 / Verbal 24 → 30) 

MATH : 1차 시험 때,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기억에, 모르면 그냥 다 넘겨버림. 

시간 30분 넘게 남았습니다. 

Verbal : 실전처럼 연습한 덕에 시간 딱 맞춰 끝냄. (그러나 2차시험까지만 해도 RC는 포기하고 찍은 문제가 많았음)   

 

 

Verbal이 엄청 올랐습니다. 실전 스타일로 많이 풀기 전략과 SC 기초 다지기 작업이 효과가 있었던 듯! 그러나 RC 는 역시 너무 취약. 

 

2014년 5월 末부터 3주간 (종합반 수강)

상태                :  2014년 2월 시험에 640을 받고, 

4월 중순 까지               : 국내 MBA 에세이 준비/서류제출 등 진행.

5월 둘째 주까지 회사를 다니고, 5월 둘째 주부터 백조가 되어

5월 중순 경                  : MBA 면접 진행.

동시에, 혹시 복수학위(2015년 1월 지원 예정)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5월 3째 주 ~ 4째 주       : TOEFL 준비 및 점수 취득

5월 5째 주부터              : GMAT 공부 다시 시작 ! 

공부전략           :   꼼꼼하게 분석하기 전략! 

 

2차 시험까지는 많이 풀어보기 전략이었다면, 이번은 반대로 적게 풀어도 꼼꼼하게 전략으로 갔습니다. (3주 동안 시험 준비를 끝내야 했지만, 백조가 되어 하루종일 공부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 앞서 2차 시험 준비 시 이미 정말 다량의 문제를 풀었다는 것이 기본이 되어있었다는 것 유의!) 

 

- 기본적인 룰은 

1. 문제를 1차로 풀 때는 실전과 같은 시간제약을 두고 빨리 푼다. 

(CBT 적극 활용 / CBT 이용이 불가할 때도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 것) 

2. 틀린 문제를 분석할 때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완.벽.히 이해하도록 한다. 

- SC의 경우, 정답만 볼 것이 아니라, 각 보기의 오답 패턴도 꼼꼼히 분석. 마치 내가 출제자가 된 것처럼!

- RC/CR의 경우, 이해가 조금이라도 안 되는 문제가 있다면, 전부 손이나 컴퓨터로 한글로 해석해서 적어보기. (머리로만 해석하는 것과 차이가 엄청납니다!) 

 

- 또 하나 2차 시험 전과의 큰 차이는 RC 수업을 수강했다는 점! 이전에는 혼자 해석하기에만 용을 썼다면(?), 수강하면서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 대로 본문의 Structure를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에 집중!

 

- 예습 필수 

저는 수업을 마지막 복습 시간으로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예습 시, 모르는 단어 찾고 해석해 가는 것은 기본!

- SC의 경우, 정답만 보고 넘어 갈 것이 아니라 (A)~(E) 까지 꼼꼼히 분석.

- CR의 경우, 이해 안 되는 것은 손으로 한글 해석 쓰면서 분석. 

- RC의 경우

(1) 어려운 지문은 한글 해석을 모두 적어보고 수업 들어 갈 것.

(2) Structure 파악. (Structure 부분에 형광팬 하이라이트 !) 

(3) 각 문제 정답에 해당되는 부분 다른 색 형광팬으로 하이라이트 해서, 본문 어느 부분에서 정답이 나왔는지 까지 꼼꼼히 분석해 갈 것. 

 

☞ 세 번째 시험; 740 (Math: 48 → 48 / Verbal: 30 → 38)

Math: 이번에도 30분 남았습니다. (모르는 것도 쫌 시간 두고 풀어볼 걸 하는 아쉬움도 조금 남지만, Math 선생님께서 실전에서 그렇게 모르는 건 넘어 가 주는 것이 GMAT 스타일이라며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 그리고 한국 분들이 수학적 능력이 정말 뛰어나셔서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로 안보일 수 있지만, 저는 Math 이 점수에 완전 만족합니다!! 제 실력보다 잘나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Verbal: 시간 10분 넘게 남았습니다. 대신, 시험치는 동안 엄청난 집중력 발휘! 이것은 이번 3차 시험 같은 경우는 MBA를 이미 붙은 상태에서 차후 복수학위를 지원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한번 더 쳐보자 하는 편안한 마음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했었던 것 같습니다! 즉, 시험은 순간 만은 마음을 편안하게! 마인드 컨트롤이 관건인 것 것 같네요 ^^! 

 

시험 끝나고 나와서 보니 12시도 안됐더군요 J !! 시험날은 시험 핑계로 초콜릿을 마음 것 먹는 날 이라며 ♪ (쉬는 시간은 꼭 쉬고, 시험 과목 사이사이 마다 초콜릿 먹고 뇌에 에너지 공급해줬습니다!) 

 

 

정리하자면,

 

- GMAT은 “꼼꼼히 문제 풀기 + 실전처럼 다량의 문제 풀기”가 모두 되어야 고득점 가능! 

- GMAT을 즐길 것. 특히 RC 공부에 있어서, 저는 미국 대학교의 교양 과목을 단기간에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외에서 대학을 다닌 적 없는 저로서는 신나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영어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 You tube 동영상이나 Google 이미지 등을 검색해 보면서 영어/GMAT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그냥 학습한다는 기분으로 공부했습니다. 

- 시험 전 적당한 스트레스와 압박은 “+”! 그러나 시험 칠 때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집중력을 극대화 할 것! GMAT은 외국인용시험이 아니라는 것, Native들에게 조차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GMAT 정말 지치는 시험입니다. 문제 개수 많고 시간 제약도 큰데다가 한 문제 한 문제가 엄청난 사고를 요합니다. 따라서 당일의 컨디션과 집중력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 자신감이 없어도, 고민, 걱정, 좌절하면서 담배 태울 시간에 그냥 한 문제라도 더 풀 것. 

-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특히 수업시간 동안은 선생님과 같은 시야를 가질 것! 이를 위해서 수업 전 예습은 정말 꼼꼼히! 그냥 문제 풀고 매겨가는 것은 안 한 것과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답과 오답 이유까지 모두 분석을 하고 완벽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해석을 하고 가야만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수업흐름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복습은 없다 생각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나면 그 다음 다시 볼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수업 들었습니다 J 

 

결론적으로 지금 저는 올해 8월 입학 전, 토플과 지멧 점수를 충분히 만들어 놓은 상태가 되어, 원한다면 국내 MBA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1월 Yale이나 Duke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폰서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효율을 고려 한 후 선택해야 하겠으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GMAT은 여러분들께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기회를 주어주는 고마운 시험입니다. 여러분이 과거에 그 어떤 많은 실수를 하고 우여곡절이 있었다 해도 지금 몇 주 혹은 몇 개월만 꾹 참고 미래에 발전한 스스로를 상상하면서 노력한다면, 단기간에 그 모든 것을 덮어 버리고 뒤집어 엎을 수도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줍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 ^^!!!!! 실제 사회보다 공부가 덜 잔인한 점, 혹은 더 쉬운(?) 점은 노력만큼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켄프랩 모든 선생님들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Cf: 거의 Verbal 얘기만 했는데, 그만큼 제가 엄청 너무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Math 선생님께서 섭섭해 하실 까봐 걱정 ^^;; Math는 우선 기초반에서 기초를 쌓은 후로, 그 이후로 큰 문제 없다고 스스로는 판단을.... Verbal이 너무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냥 이정도면 됐다 생각했습니당 :-)! 그런데도 시험이 다가오고 급하게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초조해지곤 했는데, 그럴때 선생님께 유선으로 질문하면 문제 풀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주시기까지! 무한 감사 드립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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