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병철 선생님께 6회 튜터링 수업을 받은 뒤

Verbal 점수가 급상승하여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7월부터 OG를 풀면서 시험을 준비했지만

SC의 경우 어떤 이슈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개념이 바로 잡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지엽적인 이슈에 집착하거나,

문제와 보기를 해석해보고 무엇이 가장 자연스러운지 '느낌'으로 문제를 풀곤 했습니다.

그 결과, 9월 초 첫 시험에서 650점 -특히 Verbal은 V28(47%)라는 낮은 점수-을 받았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혼자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없겠다고 판단하고, 시험 다음날 선생님께 상담을 받은 뒤

튜터링 수업을 신청하였습니다.

첫 수업으로부터 한달만에 2차 시험을 보았고, Verbal에서 V40(89%)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점 730, Q49/ V40/ IR 7)

튜터링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C 문제 해결 방법을 알게 됩니다

: SC의 경우 '느낌'으로 풀지 않고 5단계 priority에 따라 접근하게 되면서

정답률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문장을 해석하면서 고민하던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그 결과 CR과 RC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어 전 영역의 정답률이 골고루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고른 것이 정답이라는 확신이 생기기 때문에 집중력이 전보다 향상되었습니다.

2. 공부 양이 늘어납니다

: 수업은 미리 과제를 풀면서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을 선생님께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문제든, 질문이 끝나자마자 선생님이 필기를 하며 체계적으로,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한문제당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질문거리를 생각보다 더 많이 준비해야 했고, 이를 위해 많은 양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3. 독학할 때 느끼지 못한 후련함이 있습니다

: 혼자 공부하는 경우, OG 해설과 GMATclub 사이트의 설명에 많이 의존하였는데

어떤 문제는 "A, D, E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안 되고 B와 C가 남는데 C는 어색하니까 B가 답이야" 라는

설명이 달린 것을 몇 번 보았습니다.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에게 잘 와닿지 않는 불친절한 설명인데요,

이런 부분들도 수업을 통해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4. CBT를 6회 풀어볼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mba.com의 Prep의 경우, 낯익은 문제가 많이 나와 제 실력보다 훨씬 고득점이 가능했습니다.

튜터링을 신청하면 에듀켄 홈페이지에서 6회의 CBT를 풀어볼 수 있는데, 낯익은 문제 비중이 훨씬 적어서

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초조해져서, 시험을 연기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선생님께서 지금처럼 하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응원해주셔서 계획대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병철 선생님의 명쾌한 수업 덕분에

혼자서 준비할 때의 괴로움을 잊고, 훨씬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